(사진설명: 포탈라궁전)

홍궁(紅宮)은 달라이의 영탑전(零塔殿)과 불당경(佛堂經)으로 5세 달라이의 영탑을 포함해 도합 8개의 탑이 있다. 사서의 기록에 의하면 최대의 영탑으로 인정되는 5세 달라이의 영탑에 사용한 황금만 해도 11.9만량이나 되고 처리를 거친 달라이의 유체가 이 탑안에 보전되어 있다. 이밖에 숭잔간부와 문성공주의 조각상도 모셔져 있다.

석조와 목조가 어우러진 건축방식이나 궁전자체에 함유된 문화적 내함으로나 보나 포탈라궁전은 그 만의 독특성을 자랑한다. 흰 화강암으로 된 벽체, 목제 창틀과 처마, 노란 동기와 등으로 해서 포탈라궁전은 화려하고 웅장하다. 궁전안의 벽에 그려진 벽화 또한 포탈라궁전의 볼거리이다. 티베트 불교예술의 장랑으로써 이 벽화를 통해 달라이의 인생과 문성공주가 티베트로 시집오게 된 과정도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