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전 준비:

개개인의 건강상황에 근거해 등산장소를 선택한다. 등산시간은 기온이 낮은 아침과 저녁은 피하고 한 나절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등산속도는 늦게 조절하고 산을 오를때와 내릴때 적당하게 옷을 더하거나 덜어 기온에 적응하도록 한다.

체질이 약하거나 병을 앓고 난 후, 혹은 고혈압과 심방병 등 심혈관병을 앓는 환자들,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한 감을 느끼는 노인들은 등산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등산 중 주의사항:

산을 오를때는 윗 몸을 앞으로 하고 허리를 조금 굽히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등산도중 숨이 차거나 산소가 부족한 등 증세가 나타나면 억지로 등산을 계속하지 말고 그 자리에 멈추어 서서 호흡이 정상으로 회복될때까지 약 10-15회 정도 심호흡을 하고 호흡이 정상으로 회복된 후 다시 등산을 계속한다. 그리고 등산을 시작하고나서 금방 옷을 다 벗지 말고 몸이 어느 정도 더워진 다음에 적당히 옷을 벗는 것이 바람직하다.

산을 내릴때는 윗 몸을 조금 뒤로 젖히고 배를 앞으로 밀고 무릎을 굽혀 몸의 중심을 뒤로 옮긴 후 늦은 속도와 작은 보폭으로 걷는다. 그리고 산어구와 같이 찬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오래동안 머물지 않는다.

등산 후 할 일:

가을은 인체내의 기가 줄어드는 단계이기 때문에 운동량이 지나치면 건강에 좋지 않다. 그리고 운동후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사과와 배, 깨, 우유제품, 야채를 많이 먹어 호흡도 점막의 정상적인 분비를 유지해 인후질병을 방지한다.

그리고 여건이 되면 등산에 앞서 설탕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그렇게 되면 등산도중의 저혈당을 방지해 어지럽고 식은 땀이 나고 사지에 무력감이 드는 등 현상이 나타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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