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개막식에 참가하기 위해 대회당 서쪽 도로로 입장하는 대표들)

오늘(1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공산당 제17차 당대표대회가 개최되었다.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17차 당대회기간 베이징(北京, Beijing) 천안문(天安門, Tian'anmen) 등 지역의 교통을 시간별로 통제하고 관련 사황을 2시간전에 언론과 옥외 스크린 등 수단을 통해 사회에 알리게 된다고 교통부문이 밝혔다.

주요한 교통통제구간과 통제상황은 다음과 같다:

1. 천안문 광장 서쪽도로, 인민대회당 남쪽도로:

회의개최 2시간전에 교통통제를 시작해 대회주차증을 소지한 차량외의 모든 차량과 행인의 통행을 금지한다.

2. 천안문 광장 동쪽도로:

회의개최 2시간전에 일방통행을 쌍방향 통행으로 고치고 회의개최 1시간전부터는 회의 차량과 버스, 자전거와 행인의 통행만 가능하고 대회가 시작된 후 사회차량의 통행이 가능하다.

3. 인민대회당 서쪽도로:

회의개최 1시간 10분전부터 대회 주차증을 소지한 차량외 모든 차량과 행인의 통행을 금지한다.

4. 문흥(文興, Wenxing)동가:

회의차량외 모든 차량과 화물차의 북남방향 통행을 금지한다.

5. 육리교(六里橋, Liuliqiao)-광안문교(廣安門橋, Guang'anmenqiao)

화물차량의 통행을 금지한다.

6. 경서(京西, Jingxi)호텔 서쪽도로:

회의차량외 모든 차량의 남북향 통행을 금지한다.

7. 대회대표 숙박지 부근 50m 범위:

대회차량외 모든 차량의 정차를 금지한다.

대회로 인한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부문은 대회개최 2시간전에 언론과 옥외 스크린 등 수단을 통해 통제상황을 사회에 통보해 시민들이 사전에 다른 도로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대회기간 교통통제구간에서 일반차량이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할수 있고 교통경찰이 각 구간에서 원활한 통행을 협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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