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해남도의 바닷가)

1월 중순부터 각 학교들에서 겨울방학을 시작하면서 가족관광이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바닷가 코스가 최고의 관광상품으로 선택되고 있다.

올해 방학이 일찍 시작되고 또 음력설이 늦게 들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음력설 관광피크를 피해 설 전에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음력설 전의 관광가격이 저렴한 것도 현재 여행을 계획하는 원인의 하나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가족여행의 코스로는 따듯한 바닷가가 있는 해남(海南, Hainan) 코스외에 베이징(北京, Beijing), 무한(武漢, Wuhan), 서안(西安, Xi'an)을 비롯한 전통코스도 있다.

그리고 올 음력설에 즈음해 각지들에서 "민속 특색관광"이 인기리에 선을 보이고 있다. 신강(新疆, Xinjiang), 청해(靑海, Qinghai), 티베트에서 관광객들은 길함을 뜻하는 하다를 받을수 있고, 운남(云南, Yunnan)에서는 려강(麗江)에 복을 기원하는 촛불을 띄우고 나시 (納西, Naxi)족의 명절음식을 맛보고, 장가계(張家界)에서는 투쟈(土家, Tujia)족의 특색전골을 맛보고 꽃불놀이를 감상하고, 산서(山西, Shanxi)에서는 백마사(白馬寺)의 종소리를 듣고 오대산(五台山)에서 복을 기원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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