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복원한 홍라곡의 고 건물)

곧 다가오는 단오에 즈음해 베이징(北京, Beijing)의 새 명소인 "홍라혜연곡(紅螺慧緣谷)생태명소"가 6월 7일부터 손님을 맞이하게 된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명(明, Ming)조때 건물유적을 복원한 고건물이 어우러진 명소로서 교통도 편리하다.

홍라혜연곡은 회유(懷柔, Huairou) 도심에서 서북쪽으로 5km 거리, 홍라산(紅螺山) 서쪽 산 기슭에 위치해 있다. 10평방킬로미터의 명소의 수림 조성율은 82%에 달해 여름이면 초목이 무성하고 기온이 도심에 비해 섭씨 4-5도가량 낮다. 관광객들은 무성한 수림속의 오솔길을 거닐면서 140여종의 연꽃과 베이징지역에만 있는 야생 백합도 볼수 있다.

사서의 기재에 의하면 홍라혜연곡에는 절 24개, 암자 72개가 있었다고 한다. 현재 명소에서는 천계암(天溪庵), 산서암(山西庵), 덕승암(德勝庵), 조양사(朝陽寺) 등 고 건물을 복원했고 3,000m의 등산길도 닦았다.

단오절에 관광객들은 이 홍라혜연곡의 수려한 자연속에서 시원함을 즐기고 두터운 문화적 함의를 느끼는 동시에 시골관광도 즐기고 이 곳에만 있는 특이한 시골음식도 맛 볼수 있다.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