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대당 부용원의 야경)

8월 8일부터 베이징(北京, Beijing)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의 많은 도시들은 관광판촉에 주력하고 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섬서(陝西, Shanxi)성 서안(西安, Xi'an)시에서는 올림픽을 활용해 서안을 내외에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올림픽 경기 입장권을 소지한 관객들에게 서안시 27개 명소의 입장권을 50% 할인하기로 했다.

올림픽 경기 입장권을 소지한 관객들은 서안시의 일부 명소중에서 반 가격의 입장권을 사용할수 있게 된다. 현재 올림픽 입장권에 의해 반 가격을 시행하게 될 서안시 명소들로는 곡강(曲江)해양관, 대당(大唐) 부용원 등 27개 명소이고 성급 명소이면서 서안시에 소재한 명소들인 진시황(秦始皇) 병마용(兵馬傭), 화청지(貨淸池), 비림(碑林)박물관, 반파(半坡)박물관 등도 참가여부를 확인중에 있다.

이와 동시에 서안시에서는 "인문 올림픽, 서안 관광"이벤트도 조직해 30여가지 대형 테마행사로 올림픽 서안관광의 내용을 풍부히 하게 된다. 또한 서안시에서는 올림픽 관광제품을 적극 개발하고 관광코스를 통합해 8갈래의 올림픽 관광코스도 선보이게 된다.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