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보기만 해도 시원한 산림)
흑룡강(黑龍江, Heilongjiang) 관광국과 흑룡강성 산림총국 등 부문의 주최로 개최되는 제8회 흑룡강 이춘(伊春, Yichum)산림생태축제가 28일 "중국 산림의 도시" 이춘에서 막을 올렸다.
흑룡강성 동북부에 위치한 이춘시는 소흥안령(小興安嶺)산맥이 관통하고 세계 최대 면적의 원시 홍송림을 보유하며 중국 최고를 자랑하는 83.8%의 산림조성률을 유지해 중국 최대의 산림도시로, 홍송의 고향으로 불리운다.
이춘시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토대로 국가급 산림공원 9개, 국가급 지질공원 2개를 형성하고 산림관광과 레저휴가, 산림수렵 등 관광제품을 개발했다. 이곳 산림속의 기온은 무더운 삼복철에도 섭씨 20도를 오르내리고 수풀이 많은 산소를 내뿜어 자연 형성된 거대한 산소바를 만든다.
올해의 산림생태관광제는 때마침 이춘시 도시설립 50주년이 되는 해에 개최되어 관광객들은 국가 산림공원과 중국과 러시아간 국경명소를 구경하고 산림속의 자연 산소바에서 건강을 챙기는 외 <이춘시 50주년, 개혁개방 30주년 사진전>도 볼 수 있다. "산림의 소리'예술공연에서는 또한 이춘시의 여러 분야 성과도 잘 펼쳐보이게 된다.
(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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