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여름철 여행의 주의사항 만화)

여름철 무더위가 다가오면서 관광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 여름철 여행에서 주의할 사항 몇 가지를 알아본다.

1. 음식물 주의

여름철 여행에서 음식물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질병은 음식물로부터 시작된다"는 속담도 있고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때문에 음식물이 쉽게 변질된다. 그런 음식물을 섭취하면 건강에 이상이 생기거나 질병에 걸리게 된다.

특히 바닷가 여행시 해물을 먹을 때 신선도를 유의해 음식물에 의한 식중독을 방지한다. 또한 해물을 금방 먹고나서 맥주와 냉수와 같이 지나치게 찬 음료를 피해야 한다. 해물과 지나치게 찬 음료를 함께 먹으면 배탈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이다.

2. 열악한 기후 주의

소낙비나 태풍, 열대 폭풍, 진흙사태, 홍수, 해일 등 열악한 기후나 자연재해를 만났을 경우에는 위험지역을 멀리 떠나고 명소내의 진입금지구역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가이드와 여행사의 배치를 따르고 제때에 보호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사사로이 관광하거나 단체를 이탈하는 행위 등을 삼가는 것이 좋다.

3. 해수욕시 지정지역 유의

바다에서 해수욕을 할 경우에는 여행사나 명소에서 지정한 지역에서만 수영하고 또 홀로 수영은 피하고 짝을 지어 해수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한 보호의식을 가지고 필요한 구조용품도 챙겨야 하고 홀로 익숙치 않은 바다에 들어가지 않는다.

4. 산지서 방향 유의

산간지대나 지형이 복잡한 곳을 여행할 때에는 미끄러움과 방향에 유의해야 한다. 명소내의 지정된 코스를 기억하고 가이드를 따라 여행하며 보호시설이 없는 위험구간에는 가지 않는다.

산지서도 단독 여행은 피하고 짝을 지어 하는 것이 길을 잃지 않는 좋은 방법의 하나이기도 하다.

5. 에어컨 병 예방

여름에는 에어컨 병 예방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실내나 차속의 온도와 바깥온도 격차가 너무 크면 감기나 위장병을 유발할수 있다. 때문에 방이나 차속의 온도를 너무 낮게 하지 않고 수시로 창을 열어 실내 온도와 바깥온도의 교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습기가 많고 온도가 높은 여름에는 더위를 먹을수 있음으므로 특히 심혈관 질병을 앓는 사람이나 신체가 허약한 사람들은 항상 관련 조치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6. 상해 보험 가입

여행시에는 상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여행사의 책임보험은 여행사의 책임과 연관된 사건에만 배상하고 여행기간 관광객 몸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배상하지 않는다.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단독으로 여행 상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7. 여행사 선택 유의

현지 상공부문에 등록한 정규적이고 규모가 큰 여행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행사의 라이센스에 대해서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상식을 벗어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여행사는 대부분 라이센스를 받지 못했거나 관련부문에 등록하지 않는 불법 여행사일 확율이 큼으로 사고 발생 시 법률적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된다.

8. 여행 계약 내용 유의

여행단체에 가입하기에 앞서 기준과 시설 등 상황을 상세하게 알아보고 계약의 내용도 일일히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면 호텔의 더운 물은 하루 24시간 제공 가능한지 아니면 시간별로 한정 제공인지? 또 혹은 호텔방에 에어컨이 있는지 없는지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은 여행을 위해 필수이다.

9. 도난 방지

여행과정에 도난방지와 자신의 보호에 신경을 써서 잠 잘때 출입문과 창문 단속을 철저히 하고 외출시에는 귀중품은 몸에 지니거나 호텔 보관함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