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공항에 설치된 은행 태환창구)

올림픽 개최일이 가까워오면서 많은 외국인들이 베이징을 찾고 있다. 현재 베이징의 대부분 소비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수 있으나, 현찰은 인민폐(RMB)가 유일한 유통화폐이기 때문에 현찰을 사용할 경우 인민폐로 환전해야 한다.

태환장소와 시간:

2008년 6월말까지 외화 태환 자격을 구비한 베이징의 은행 영업소는 2,000여개를 초과한다.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 주변, 중심 거리, 올림픽 계약 호텔, 주요 명소 등 지역에 설치된 은행 영업소들은 모두 태환자격을 갖추고 있어 이런 곳들에서 외환 태환이 가능하다. 단, 각 영업소마다 조금은 다르지만 영업시간 오전 9:00시부터 저녁 6:00시까지만 태환이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은행 영업소 외 외화 태환대행기구 369개를 두었는데 이런 대행기구들은 베이징 수도(首都, Shoudu)공항에 10개, 기타는 베이징의 각 호텔들에 있다. 공항의 태환 대행기구는 쌍방향 태환이 가능하다.

이밖에 일부 장소들에 자동 태환기기를 설치해 24시간 외화 태환 업무를 제공한다.

준비 서류와 태환금액:

본인의 신원증빙서류(외국인은 여권)만 소지하면 상기 기구들에서 태환업무를 볼수 있다. 중국 국가 외화 관리국 규정에 의하면 베이징 올림픽 기간 외국인들이 태환가능한 금액은 누계 미화 5만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