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팔음좌창의 장면)

산속 마을들에서 세세대대 살아온 부이(布依, Buyi)족들은 구전으로만 이어지는 고유한 민족음악을 지금까지 승계하고 있다. "팔음좌창(八音坐唱)"의 선율과 가사는 문자로 전해지는 것이 없이 전부 구전에 의하는데 보통 식사후나, 노동의 여가, 또는 명절때 마을가에서 부른다. 보통 8명이상이 앉아서 부른다고 해서 팔음좌창이다.

나회촌(納灰村, Nahuicun)에는 "농가의 즐거움"을 내용으로 하는 관광종목이 있다. 2005년 음력설에 호금도(胡錦濤, Hujintao)중국 국가주석이 바로 이 곳에서 촌민들과 함께 찰떡을 치며 설을 보낸적 있다. 츠바라고 하는 단 맛이 있는 나회촌의 찰떡은 길한 상징으로도 되어 이 마을을 찾는 사람들은 모두 한번 찰떡을 쳐보는 것이 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