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녹음속의 돌집들)

오늘날까지 보전된 단파의 돌집은 562개에 달해 높은 곳에 서서 내려다 보면 뭇 산의 품속, 푸른 소나무가 둘러선 곳에 붉고 흰 티베트식 건물이 눈에 확 띄며 기세를 뽐낸다. 더우기 돌집의 높낮이가 조화를 이루고 돌집이 집중된 곳에는 수십개의 돌집이 기복을 이루어 심히 장관이다.

돌집은 건조사에서 건축학의 역학원리를 창조적으로 활용해 건축사의 기적을 이루었다. 돌집은 입지 선정에서부터 엄격한 요구를 따르는데 예를 들어 해발 3,000미터의 곳, 네 면이 아찔한 절벽위에 지은 돌집은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또한 자연의 색채와 조화를 이루어 고대 건축예술과 현대 심미관의 접목을 보여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