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표묘봉에서 본 서산진 일각)

경관:

일명 동정산(洞庭山)이라고도 하는 서산에는 산봉이 첩첩하고 기이한 암석이 즐비하며 꼬불꼬불한 산길이 아늑해 예로부터 석공산(石公山), 태호대교, 임옥동(林屋洞), 나한사, 태호매화원을 망라한 명승을 보유하고 있다.

태호 72봉의 최고를 자랑하는 해발 336.6m의 표묘봉에 올라서서 태호를 내려다 보면 운무속의 태호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임옥동은 집과 같은 동굴안에 입석이 수풀같다고 해서 지은 이름이다. 도교의 18대 동천에서 아홉번째에 든 임옥동은 사서에도 많이 기록되어 있다. 한(漢, Han)조 때 발견된 이 동굴은 당송(唐, Tangsong)때 도교성지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