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교통수단은 꼭 필요하다. 그 중 버스나 자동차를 타고 장거리를 달릴 경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장거리 버스를 이용할 경우:

장거리 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경우 시시로 차창을 열어 차내에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게 한다. 오래동안 버스의 공기를 바꾸지 않으면 두통이 생기거나 어지러운 증세가 나타난다.

그리고 좁은 버스속이지만 계속 한 자세로 앉아 있지 말고 늘 자세를 바꾸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잠간 일어나서 복도에 서 있거나 아래쪽으로 드리운 다리는 조금 높은 쪽으로 들어주거나 혹은 아래 다리를 안마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것도 좋다.

멀미체질일 경우 차에 탑승하기에 앞서 멀미약을 복용하고 버스에 올라서는 최대한 머리를 크게 움직이지 말고 머리를 의자 등받이에 기대고 눈을 감고 조용히 앉아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스껍거나 식은 땀이 나면 즉시 반듯하게 누워 찬 물수건을 이마에 덮어준다.

장거리 버스 여행을 하기 전에 응당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지나친 피로를 피한다.

자가용 여행을 할 경우:

최신 연구결과에 의하면 오래동안 낮에 운전하는 운전자들이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 일반인에 비해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결론이 있다.

태양광이 강한 낮시간에 오래동안 자동차를 운전하면 머리와 목 부위, 팔과 손 부위의 피부가 자외선의 복사를 받아 암을 유발할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암 환자중에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원인은 남성이 운전하는 경우가 여성에 비해 많기 때문이고 또 다른 한 가지 원인은 여성 운전자는 피부보호에 신경을 써서 썬 크림을 바르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외선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해 장거리 여행을 할 경우 될수록 차창유리를 닫아 자외선의 침해를 최소 줄이고 노출된 피부에 썬 크림을 발라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