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리서 보이는 맥적산 석굴)
중국제4대 석굴인 맥적산 석굴이 방대한 벽화, 조각모사 프로젝트를 가동하게 된다. 앞으로 관광객들은 산 아래서 복제품을 볼수 있고 석굴은 폐쇄 보호한다고 한다.
중국서북부 감숙성 천수에 위치한 맥적산 석굴은 기원402년에 발굴을 시작했는데 산애절벽에 건설한 쉽게 볼수 없는 석굴이다. 멀리서 보면 마치 농가의 낟가리를 방불케 하는 맥적산 석굴은 현재 석굴 216개, 불상 7천8백여존, 벽화면적 1천여평방미터를 보존하고 있다.

(사진설명:맥적산 석굴에 보존된 불상)
여러해동안 많은 유람객들이 석굴을 드나들면서 문화재의 원생태보호에 큰 영향을 미쳤다 문화재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유람객들에게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맥적산 석굴 예술연구소에서는 부분적인 조각, 벽화를 모사해 산아래 절에 전시해 유람객들을 맞이하거나 혹은 세계적인 순회전시를 하기로 결정했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원래의 석굴은 더는 유람객들을 맞이하지 않을것이며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시간은 6-7년 걸릴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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