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쇼팽청소년국제피아노콩클이 오는 9월9일부터 17일까지 베이징으로 옮겨 진행된다. 이번 콩클은 원래의 4년에 1회씩 개최하던것을 2년에 한회씩 하기로 고치고 모스크바와 베이징에서 윤번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알려진데 의하면 이처럼 높은 수준의 국제콩클 장소를 베이징으로 정한것은 지난번 콩클에서 중국선수들의 뛰여난 재능때문이다. 당시 4명의 중국선수들이 최우수 상, 3등상,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조직위원회와 국제평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콩클에 31명의 중국선수들이 다른 나라 선수들과 함께 같은 무대에서 경쟁하게 되며 공동히 5개 등급의 상을 다투게 될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6명의 세계 피아노 대가들로 구성된 평심위원단이 콩클때에 무대 공연을 하지않던 원래의 관례를 깨고 개막식날 쇼팽의 작품 연주를 선물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