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한 작가 소동(蘇童)의 작품 "벽노" (碧奴)가 9월 베이징 국제도서전(BIBF)에서 전 세계를 상대로 첫 발행식을 가지게 된다. 이는 세계적 출판프로젝트인 "신화를 다시 서술하다"중의 유일한 중국도서입니다. 현재 15개 나라와 지역에서 이 책의 판권을 구입했다.
"신화를 다시 서술하다"의 시리즈 도서는 영국의 한 출판회사가 발기한 전 세계적 출판 프로젝트인데 30여개 나라의 출판사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신화이야기를 다시 쓰고 있다.
"벽노"는 2천여년전의 중국의 전설 "맹강녀 장성에서 울다"라는 이야기를 개편한것이다. 소동은 한 여자의 눈물이 최종 장성을 무너뜨린다는것은 슬픈 이야기라기 보다는 낙관적인 이야기라고 하는것이 더 낫다고 인정한다고 하면서 한 여자가 눈물로 남편을 찾는 기나긴 여행을 끝냈다고 하기보다는 눈물로 인간의 크나큰 곤혹을 해결했다고 하는편이 낫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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