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4일 2005년 대학 가정빈곤학생에게 조달한 조학금 총액이 176.58억원에 달해 2004년 대비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조학금의 혜택을 본 빈곤학생수는 연 1483만명에 달해 2004년에 비해 19% 늘었다.
통계에 의하면 2005년 국가조학대부금 계약금액은 135% 증가했고 특수빈곤보조금은 49%, 장학금 조학총액은 38% 증가했다.
그외 2005년에 전국국립전일제 보통대학에서 녹색통로를 거쳐 입학수속을 밟은 학생이 약 39만명에 달했는데 이는 대학교 가정빈곤학생수의 13%를 점했다.
2005년 전국국립전일제 보통대학교의 재학생(본과생, 연구생과 제2학사 학위 학생) 총수는 1450만명으로 집계되었는데 그중 가정경제가 곤란한 학생이 약 294만명으로 재학생 총수의 20%를 차지했다. 그외 특별곤란학생은 약 123만명으로 재학생 총수의 8%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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