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지중국 한국행"행사가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습니다. 중국국무원신문판공실 채무주임, 한국국정홍보처 김창호장관 등 300여명과 중한 양국 귀빈들이 개막식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국이 한국에서 진행하는 규모가 제일 큰 문화교류활동입니다.
중국 호금도국가주석과 한국 노무현대통령이 각기 이번 행사 개막에 축하편지를 보내왔습니다.
호금도주석은 축하편지에서 문화교류를 강화하고 세계 여러 문명의 공동발전을 촉진하는것은 부동한 국가와 서로 다른 민족들이 상호이해와 신임을 증진하는 중요한 경로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번 행사가 한국인민들이 중국을 이해하는 중요한 기회로 되여 중한 양국인민들간의 전통적인 친선을 두터이 하고 양국간의 전면협력동반자관계를 깊이 있게 발전시키는데 기여할것이라고 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축하편지에서 한중 수교 14년래 양국관계가 신속히 발전했다고 하면서 양국이 향후 진일보 협력영역을 확대하고 신임을 늘려 공동으로 평화롭고 번영한 미래를 창조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내용에는 중한우호사진전, 중한미디어고위층논단, 중한경제무역논단, 중국중앙악단, 티베트창도지역민족가무단, 중국소림사무승단 등 단체 공연이 포함됩니다. 중국측에서 200여명이 한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이상 서울에서 본방송국 특파기자 김금철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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