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이야기를 소재로 한 토족 자수작품 탕카

집에서 수놓이를 하고 있는 한 토족부녀
반수(盤繡)는 토족의 독특한 수놓이방법으로서 유구한 토족문화의 심각한 함의를 내포하고 있다. 토족의 반수는 이미 국무원에서 발표한 제1기 국가급 비물질 문화유산 목록에 선정됐다.
청해고원의 동부산지역에 근로하고 소박한 토족부녀들은 세세대대로 유구한 민족전통의 자수예술을 이어가고 있다. 그들의 자수는 기교가 뛰어나고 수공이 섬세한데 반수, 평수(平繡), 퇴수(堆繡) 등 여러가지 수놓이 방법이 있다. 긴긴 세월속에서 토족의 자수는 색채, 바느질 등 여러면에서 자기의 독특한 풍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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