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 남 주연상 수상한 배우 오군)
제28회 대중영화 백화상(百花?)상이 28일 저녁, 99명의 관중평심위원들의 현장 표결을 거쳐 산생되었다. 이는 백화상이 창설된지 44년이래 처음으로 관중 평심위원들의 투표를 거쳐 수상 명단을 확정한 것이다.
최우수 신인상에는 영화 "곽원갑"(?元甲)에서 월자(月慈)의 역을 맡았던 손려(孫儷)가 수상했다.
영화 "장사덕"(張思德)의 감독 윤력(尹力)이 47표의 득표수로 장예모, 풍소강, 주성치와 당계례 등 실력파 감독을 누르고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남 주연상은 영화 "장사덕" 중의 출중한 연기에 힘입어 후보자로 올랐던 배우 오군(吳軍)이 수상했으며, 최우수 여 주연상은 대만 배우 유약영(劉若英)이 안았고 최우수 영화로는 "장사덕"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