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은 본기 졸업생들의 취업 정세가 준엄한 한해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인원은 다시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부 해당 부문에서 제공한 숫자에 따르면 대학교 졸업생 숫자가 350만에 이르며 기타 학위의 졸업생까지 합치면 700만명에 이른다. 이같은 배경하에 "본기 졸업생"과 "임금"에 관한 논의도 파다하다.

학력 함금량: 석사학위 본과에 비해 46% 우위

중화영재사이트가 일전에 발표한 최신 기업 임금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과 졸업생의 첫해 세전 총 수입은 21,689원, 본과생은 32,746원, 석사생(MBA 포함하지 않음)은 47,834원, 박사생은 72,122원에 달해 그 비례는 1:1.51:2.21:3.33이다. 그중 특히 주목받는 것은 석사 졸업생의 임금 수준이 본과생에 비해 46%나 높다는 점이다. 이로 볼때, 높은 학력은 훨씬 높은 임금 보장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년 근무 중 수입의 증가폭이나 받는 장려금, 보조금도 훨씬 높다.

업종별 임금 차이 현저

중화영재사이트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또한 전국적 범위내 본기 졸업생의 첫 해(2005년 7월~2006년 7월까지) 세전 소득은 2005년의 34,635원으로부터 올해에는 33,322원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업종별에 따라 상황도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부동산 업종의 졸업생의 첫해 세전 수입은 2005년의 30,029원에서 올해 23,956원으로 줄었으며 의약 업종도 지난 해의 26,471원에서 올해들어 22,147원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보편적인 "임금 하락"의 추세하에서 IT업종만은 본기 졸업생들의 임금이 2005년의 38,099원으로부터 올해들어 8.2% 증가한 41,239원으로 증가했다.

지역별 임금 차이

베이징을 예로 들 때, 2006년 각 업종에서 근무한지 일년밖에 안되는 졸업생들의 평균 일년 임금은 38,655원, 그중 금융업종 졸업생들의 일년 수입이 57,089원으로 가장 높았다. 광주에서는 제조와 전자업종, 천진에서는 부동산업종, 상해에서는 금융과 전자업종 근무자의 임금이 비교적 높았다.

그외 근 70%에 달하는 졸업생들은 졸업시 베이징, 상해, 광주와 심천을 직업선택 우선지로 택했는데 상해가 년 평균 임금 39,813원으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