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제10회 상해예술박람회가 16일 개막했다.
상해 득개(得凱)문화회사는 이번 박람회에 국내 미술대가들인 장대천(張大千)과 부포석(傅抱石)이 20세기 40년대에 창작한 "벽장백운도(碧?白雲圖)"와 "동산보첩도(東山報捷圖)" 등 진귀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상해예술박람회는 현재 아시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예술품 교류거래회이다. 올해 박람회의 전시면적은 2만 평방미터로 미국, 독일, 스페인 등 15개 나라와 지역의 전시상들이 참가했다.
예년과 달리 올해 상해예술박람회는 "전문화"의 특징을 더욱 두드러지게 했는데, 총 260개 국내외 전시상들 중 화랑이나 예술품 중개기구의 비중이 55%를 초과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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