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제일 완정하게 쓰인 첫부의 대형 편년사 "중국문학편년사"가 최근 출판되었다. 책은 선진(先秦), 양한(兩漢) 조대로부터 현대 문학까지 쭉 이어 썼는데 총 18권에 1400만자로 되었으며 중국 문학의 수천년 발전사를 집중적으로 펼쳤다.
이 책은 무한(武漢)대학 등 전국의 10개 대학에서 공동으로 완성했으며 무한대학 문학원의 진문신(陳文新) 교수가 총편집을 맡았다.
저명한 홍학가이며 중국인민대학 국학원 원장인 풍기용(馮其庸) 선생은, 이전에도 중국문학사 상 소수 편년사가 있었지만 모두 어느 한 시기에만 국한돼 있었으므로 이 저작은 "시간적으로 보나 역사 의의로 보나 모두 문학사 분야의 만리장성이다"라고 평가했다.
이 저서는 교육부 인문사회학 연구의 중대한 프로젝트이자 국가 "985" 프로젝트의 건설 성과로 국가 "11차 5개년 계획" 중 중점 도서출판계획에 들었으며 베이징대학, 무한대학, 중국인민대학 등 10개 대학의 학자들이 6년의 시간을 들여 공동 완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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