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우 선생의 동상)

(생전 조우 선생의 독서 사진)
13일은 중국의 위대한 연극 대사 조우(曺?) 선생이 서거한지 10주년이 되는 기념일이다. 문화계 각 단체들에서는 여러가지 형식으로 조우 선생 추모행사를 벌였다.
조우 선생의 극본들은 하나의 대사, 심지어 매 글자마다 반복적으로 자세히 다듬고 다음은 피땀의 결실이다. 대표작 "뇌우(雷雨)"는 선생이 5년의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다. 때문에 조우 선생의 매 한부의 작품들은 모두 시간의 고험을 견디어 낼 수 있다.
조우 선생은 1911년, 천진의 한 봉건관료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15살 때 남개(南開) 신극에 입단하여 배우로 활약했었다. 1933년 조우 선생은 청화대학 졸업에 앞서 처녀작 "뇌우"를 발표했는데 이 작품을 통해 현대 중국 화극사상에서의 그의 지위가 다져졌으며 또한 현대 중국 연극의 새로운 장을 열어제꼈다.
조우 선생의 대표작들로는 "일출(日出)", "원야(原野)", "베이징인(北京人)", "탈바꿈(?變)"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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