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수천명의 군중들이 마계 선생의 영결식에 참가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저명한 재담 표연예술가 고 마계 선생의 유체고별식이 베이징팔보산 장의관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온 수천명의 군중들이 장의관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마계 선생은 2006년 12월 20일 돌발 심장병으로 타계했는데 향년 72세였다.

그는 1934년 베이징에서 태어났으며 22세에 재담무대에 올랐다. 그후로 장장 50여년간 그는 창작과 표연예술생애에서 광범위한 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또한 후배 양성에도 큰 공을 기울였는데 중국 재담사업의 발전에 적지 않은 중견역량을 양성해주었다.

연일째 베이징 각계에서는 여러가지 방식으로 이 예술대가를 추모했다. 라디오방송과 텔레비젼에서는 매일 마계 선생이 생전에 표연했던 경전 프로들을 방송하고 있으며 서점들에서는 기념 작품 코너를 설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