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눈속에서 보름맞이 전통민속놀이 "타수화(打樹花)"를 감상하고 있다.

3월3일은 음력 정월 열나흘이다. 하북성(河北)울현(蔚縣)난천진(暖泉鎭)에서 전통민속놀이 "타수화(打樹花)"를 연출해 아름다운 "금화(金花)"들을 만들어 냈다. "타수화"는 새로운 한해 풍작을 거두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는 행사로, 사람들은 선철을 녹여 쇳물을 만든후 물에 담갔던 큰 나무 바가지로 쇳물을 벽에 뿌려 화려하고 아름다운 황금화를 만들어 내는 행사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