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28일, 고궁박물관과 스페인국가대외문화추진국에서 공동 주최한 "스페인 기사문화와 예술-마드리드 황실무기박물관진품전시회"가 베이징에서 개막됐다. 이번 전시회는 2007년 중국 "스페인의 해"의 중요한 내용의 하나이며 마드리드 황실무기박물관의 첫번째 해외전시회이기도 하다. 문화부 부부장이며 고궁박물관 원장인 정흔삼 등 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전시회는 "스페인 및 유럽기사들의 이상", "마드리드 황실무기박물관", "문예부흥시기의 예술과 궁중생활", "무기와 외교" 등 7개 부분으로 나뉘며 총 150여점의 문화재를 전시하게 된다. 이와 같은 진귀한 문화재는 15세기부터 20세기까지 스페인의 역사풍모와 기사문화가 역사발전에서 발휘한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회는 2008년 1월6일까지 지속되며 관광객은 고궁 입장권을 갖고 무료로 참관하거나 따로 입장권을 구입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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