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멤버였던 문희준의 입대를 이어 강타, 장우혁, 토니안도 입대 통지를 받았다.

지난5월1일에 입소 통보를 받은 강타는 현재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에 재학중이여 졸업 논문, 종합시험 등 일에 바삐 보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강타는 입대를 연기하여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입대할 것으로 예정된다. 그의 한 연예 관계자는 "강타는 입대후 한동안 팬들과 만날수 없기에 입대전 이피 음반 혹은 새 앨범을 낸다."고 했다.

토니안은 오는 8월8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102부 중대로 입영한다. 교복 의류업체 '스쿨룩스'를 경영, 또한 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사업에도 관심이 많은 토니안은 싱가포르 관광청 초청으로 싱가포르 방문, 뮤직비디오를 찍고 돌아올 예정이다.

장우혁은 갑작스러운 입대 통보가 예정 사업스케줄을 교란하는 것이 걱정돼 새 앨범 발매의 준비 활동을 다그치는 동시에 중국 시장 진출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는 제반 사업 스케줄이 정리되는 대로 연말이나 내년 초에 입대할 것으로 예정된다.

'한국 발라드 왕자'로 불리우는 조성모는 인기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주제곡을 불러 인기를 한몸에 안았으며 입대를 앞두고 작년 11월에 새 앨범을 발매 하였다. 입대후 한동안 훈련을 하고 퇴소한 조성모는 공익근무지인 구리시청으로 출근하여 문화공보담당관에서 본격적으로 근무하고 있다.

가수 김종국은 전의 앨범 부터 창작에 개입하여 많은 작품을 쌓아 입대전 발매할 계획인 새 앨범에 수록하였다. 그는 입대후 한동안 훈련을 하고 퇴소한 후 공익근무지인 용산구청으로 출근하여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본격적으로 근무하고 있다.

최근 한국 정부서 프로 야구 선수와 프로 e-게임 선수들의 병역 의무의 면제를 고려하고 있다. 한류의 선두주자로 외화를 벌어들이는 남 연예인들에 한해서도 조만간 병역 의무 면제를 줄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