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육천(陸川 Lu Chuan)

감독: 육천

촬영:조우(曹郁CaoYu)

출연:

다부걸(多布杰)

장뢰(張磊)

원량(元亮)

조설형(趙雪螢)

경송영착(更松永措)

배급사: 서안영화제작사

개봉일: 2004년10월

줄거리:

견증(見證),생명과 신앙의 성지

갑작스런 총소리가 아름다운 흐흐시리의 정적을 깨뜨린다.보호구의 순찰대원들이 불법수렵자들에게 잔혹하게 살해된다. 고비(戈壁)에 선혈이 낭자하다.또 한떼의 티벳 영양들이 살육되어 간다…

불법수렵자들을 꼭 체포해야 한다! 순찰대장 일태(日泰)가 최후의 명령을 내린다.순찰대는 연일 추격하여 피가 낭자한 흐흐시리에 돌입한다.하지만 유령마냥 희박한 공기속에 사라지는 수렵자들을 찾을길이 없다.남겨져있는건 수백수천에 달하는 가죽을 벗기운 티벳영양의 유골뿐이다…

<흐흐시리>는 신앙과 생명에 대해 구사하며,인간의 생존상황과 자연환경에 관심을 돌린 영화이다.

이 영화에 대해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흐흐시리는 천당인지,지옥인지,아니면 생명과 신앙을 증견하는 성지(聖地)인지 아무도 알수 없다.왜냐하면 흐흐시리의 이야기는 누구한테 하소연 할수도 없는것이기 때문이다.오직 직접 다녀온 사람만이 그 실제상황을 체험할수 있는것이다."

1994년에서 1996년까지 활약했던 산악 경비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중국 5세대 영화의 감성과 할리우드 서부극 양식을 절묘하게 결합하고 있는 이 영화는 2005년 베를린 영화제, 선댄스 영화제 등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