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장화훈(張華勛 Zhang Huaxun)

극본:사홍(謝洪 Xie hong), 장화훈, 축홍생(祝鴻生 Zhu Hongsheng), 육수균(陸壽鈞 Lu Shoujun)

출연:장순승(張順勝 Zhang Shunsheng), 유효경(劉曉慶 Liu Xiaoqing), 강경진(江庚辰 Jiang Gengchen), 관종상(管宗祥 Guan Zongxiang), 갈존장(葛存壯Ge Cunzhuang)

개봉일:1980년

줄거리:

중국 해방전 낙산 대 불상의 주변 묘혈에 거액의 불교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숨겨져 있는 거액의 재물을 탐내어 찾아오는 사람마다 무서운 괴면인에게 살해를 당한다.

한편 동남아 화교 사두준(장순승 역)은 낙산 영운사에서 중요한 일을 상담하자는 안강(관종상 역)이란 사람의 편지를 받게 된다.

불교연구가로 귀국한 사두준은 안강의 요청에 승낙을 했으며 낙산으로 도착한 사두준은 현지 상회회장 사타나리(갈존장 역)의 졸개, 경찰 등 여러 사람들의 감시를 받게 되는데 이때마다 사타나리집의 여가정교사 몽첩(유효경 역)이 늘 나타나 도와준다.

한 꼬마스님의 가르침에 사두준은 드디어 안강과 만나게 되고.

안강이 바로 해능법사었고 사두준의 친 삼촌이란 것이 밝혀진다.

그런데 정작 소문은 사두준의 아버지로 부터 발생된것이었다.

낙산 대 불상을 수리하기 위해 사두준의 아버지는 거액의 돈을 모았는데 이것을 당시 악당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끝내 화를 피하지 못한 사두준의 아버지는 특무 정호산에 의해 살해되고 그를 위해 불교보물을 보호하던 친구도 죽음을 당하게 되는데 죽기전 이 사실을 해능법사에게 알렸다.

삼촌의 얘기를 듣고 있는 사두준은 밖에서 누군가 엿듣고 있음을 눈치채고 하던 말을 그만뒀다.

그날 밤, 한 괴면인이 나타나 해능법사 더러 비밀을 말하라고 협박하고 이에 순종하지 않은 해능법사는 한쪽 눈을 잃게 된다.

한편 사두준은 낙산 도착한후 겪은 종종 의심스러운 일들을 친구 경찰대장 웅검명한테 말한다.

계획이 사전에 누설되지 않게 하기 위해 웅검명은 비밀리에 실정을 수사하게 되고 그 과정에 조수인 정한에게 암살을 당할번하는 등 위기를 겪기도 한다.

어려울때마다 늘 도움을 주는 몽첩은 알고보니 당년 목숨걸고 불교보물을 보호한 친구의 딸이었다.

갖은 방법으로 불교재산을 얻으려고 했지만 헛수고한 나머지 사타나리일당은 낙산 대 불상을 폭발시켜 불교재산을 앗아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렇지만 주인공드의 갖은 노력을 거쳐 낙산 대 불상은 보호되고 해능법사는 사두준, 몽첩 등을 이끌고 드디어 불교재산을 찾아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