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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홍의 주택은 생각과 달리 그리 크지 않았고 바쁜 촬영 스케쥴을 마치고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가 차려준 음식을 맛있게 먹는것이라고 한다.

도홍은 '집은 나에게 있어서 안전지대다. 어머니, 아버지가 나에게 이렇게 따뜻하고 편안한 집을 마련해줘서 늘 행복하고 만족하며 또한 감사의 마음으로 산다'고 덧붙였다.

지금 연예인의 길에서 활약하고 있는 도홍은 나중에 '정년 퇴직'을 하면 패션디자이너로 일하고 싶다고 한다.

이런한 소망이 있기에 도홍은 시간만 나면 한꺼번에 여러가지 스타일의 옷들을 구매하는것을 즐겨했고 그의 집에는 옷장이 많은 공간들을 차지하고 있다.

도홍의 또 다른 취미는 인형 모으기다. 해외 로케 또는 여행을 갈때면 여러가지 인형을 사는것이 필수 코스였다고 한다. 집에는 아기자기한 세계 각국 인형들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다.

한편 도홍은 자연스럽게 여성의 이미지를 선보이는 중국의 장만옥, 프랑스의 줄리엣 비노쉬, 미국의 맥 라이언를 좋아했고 다양한 여성 인문상을 시도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