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新城勁暴시상식"이 26일 저녁 홍콩에서 열렸다.

홍콩 유행음악계의 성회인 "新城勁暴시상식"은 이날 저녁 도합 94개의 상을 시상했다.

그중에서 유덕화(劉德華·Andy LAU)가 8개의 상을 수상, 시상식을 제패했다.

2위는 7.5개의 상을 받은 남자가수 고거기(古巨基·Ku Kui Kei)가 차지했다.

진혁신(陳奕迅eason chan)과 이극근(李克勤Lee, Hak Kan HacKen)은 6개의 상을 수상, 나란히 3위를 했다.

여가수 중에서는 5개의 상을 수상한 홍콩 가수 용조아(容祖兒·Joey Yung)가 1위를 차지했으며 4개의 상을 수상한 하운시(何韻詩·Ho Wan See, Denise )가 2위를 차지해 수상성적이 남자가수들에 못미쳤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가수들은 크리스마스와 새해의 분위기를 내고저 색상이 선명한 옷을 입고 시상식에 참가했다.

시상식을 제패한 유덕화는 감기몸살 때문에 마스크를 하고 참가, 시상식 내내 마스크를 벗지 않았다.

"新城勁暴시상식"은 1년에 한회씩 열리며 홍콩 新城TV가 주최하며 시상하는 상이 지나치게 많고 홍콩 가수들의 "가족파티"로 유명하다.

작년에는 상이 올해보다 40여개 더 많았다.

용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