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명:  <사랑해도되>                            발행일:  2004년 7월 24일

앨범소개:

하경의 첫 EP 곡인 <치자나무꽃이 피었네>는 졸업생들을 위한 캠퍼스 민요다. 이로 인해 하경의 첫 앨범 <사랑해도되 ? 하경>을 캠퍼스 민요로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이번 앨범에는 발라드와 록, R&B등 여러가지 음악장르가 내포되어 있는 풍성한 작품집이었다.

타이틀곡으로 발라드풍인 <내가 있잖아>, <사랑해도 될까요>가 있다면, 일식 록풍의 <세계>도 담겨있었다.

한편 이번 앨범은 음악장르면에서 뿐만아니라 하경의 스타일 이미지도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다. 이전의 '꽃미남' 형상에서 벗어나 '쿨'한 로선을 걸어 TV 프로에서 항상 밝고 즐거운 모습 외 보다 성숙, 냉정, 입체적인 하경의 모습을 선보였다.

유명한 음악인, 21동방앨범회사 장위녕 사장은 '하경이는 자신의 첫 앨범을 위해 3년간의 준비를 했었다. 그가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중하는 태도에 감동을 받은 한편 프로가수가 아닌이상 음악에 대한 이해력과 다루는 능력이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수록곡:

01. <치자나무꽃이 피었네>                           02. <사랑해도 될까요>

03. <내가 있잖아>                                           04. <세계>

05. <4계절>                                                      06. <평범한 마음>

07. <안녕>                                                        08. <무지개>

09. <가장 좋은 행복>                                     10. <미소> (상란과 듀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