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무측천"

드라마 "무측천"을 얘기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10여년전의 유효경(劉曉慶 Liu Xiaoqing)이 주연을 맡은 버전을 생각하게 될것이다. 최근 범빙빙이 40부 드라마 "무측천"의 새로운 여주인공을 맡게 된다는 소식이 일전에 전해진바 있다.

1995년, 44세의 유효경은 "무측천"중에서 16세 소녀로부터 80세 할머니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해내 당시 높은 시청율을 가졌고 또한 유효경의 대표적 작품의 하나로 남게 되었다. 범빙빙의 매니저가 일전에 밝힌데 의하면 범빙빙은 새 버전의 "무측천" 주연을 맡게 되었는데 드라마 내용과 인물형상이 전의 유효경 버전과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 범빙빙은 "무측천"중에서 16세의 소녀와 황제로 등록하기까지 26세의 무측천역을 맡게 되는데 연령단계가 10세밖에 되지 않지만 내심속의 복잡한 변화를 잘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뛰어난 연기력이 필요하다. 이번 "무측천"에서 범빙빙은 주연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도 겸하고 있으며 "범빙빙사무실" 명예로 드라마를 촬영하게 된 것이다.

"무측천"에 도전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 범빙빙은 다음과 같이 얘기했다. "무측천과 같은 도전성 있는 역할을 맡는것이 나의 꿈이었다. 현재 나는 드라마를 많이 찍는것보다 일류작품을 만들어내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유효경은 연예계 대선배로서 개인적으로 아주 숭배하는 연예인이며 전에 찍은 드라마 <무측천> 을 아주 열심히 지켜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