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채의림은 17살 꽃다운 나이에 가요계로 정식 진출해 겹겹의 라이벌망을 꿰뚫고 대만 신세대 아이돌스타로 급속히 성장했다. 그렇다면 그녀는 어떤 무기로 톱스타의 지위를 확보할수 있었을까?

고등학교 3학년때 채의림은 모 노래대회에 참가했는데 우연히 한 유명매니저에게 발견돼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가요계에 진출한후 그녀의 첫 앨범 "1019"는 대만본토에서 대박을 맞이했고 두번째 앨범 "Don'tStop"은 40만장이나 팔려 당시 음반발매 신기록을 돌파했다.

1998년5월, 채의림은 "신세대 카라오케" 노래대회에서 3000여명의 라이벌을 물리치고 휘트니 휴스턴의 "The Greatest Love of All"로 금상을 받게 되었다. 그 이듬해 유명한 음반회사 글로벌뮤직과 계약을 맺게 되었고 첫 앨범을 발행했다.

2001년8월, 회사와의 대립으로 채의림은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으며 위약금 900만원을 배상해야 했다. 그후 채의림은Sony Music과 계약을 다시 맺었고 거대한 압력에도 무너지지 않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중들앞에 나타났다.

연예계에 진출한 최초 채의림은 대만 인기스타 임심여와 비슷하게 생긴 이유로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모았고 청순하고 귀여운 컨셉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채의림은 섹시미를 주요 컨셉으로 하여 팬들앞에 선보이고 있다. 가요창작, 형상디자인, 댄스 등 모든 방면에서 채의림은 대변신을 가져왔고 이런 새로운 스타일은 전례없는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비록 화려한 외모를 갖추지는 못했지만 좌절앞에서 무너지지 않고 과감히 도전하는 정신이 바로 그녀를 더욱 빛나고 성공할수 있게 한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