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1월 첫 앨범을 발행한 이후 주걸륜은 인기가 급속히 상승했으며 음악계에 한차례의 진동을 일으켰고 중국어 가요계 천왕의 한자리를 확보하게 되었다.

주걸륜은 처음에는 음악 및 CF촬영 이외의 부분은 돌아보기를 거부했다. 주걸륜의 이름을 이용한 영화 "주걸륜을 찾아"에서 그는 짤막하게 얼굴을 내민적이 있었다. 그 뒤로 2004년, 일본만화를 개편한 영화 "이니셜D"에서 주걸륜은 처음으로 주역을 맡게 되었으며 제42차 금마상과 금상상의 신인상을 받게 되었다. 2006년 주걸륜은 장예모 감독이 지휘한 영화 "황후花"에 출연해 처음으로 중국 고대무협영화에 등장하게 되었다.

그의 음악계에서의 발전도 2004년에 전례없는 큰 성과를 이룩하게 되었다. 그해 발행한 다섯번째 앨범 "칠리향"은 발매량이 450만장의 기록을 돌파했는데 두사람이 음향사에 들리면 그중 한명은 주걸륜의 앨범을 구매했다고 한다.

그 외 주걸륜의 노래 "달팽이"는 홍콩 유행가요 "영웅", "중국인" 등 곡과 함께 상해 중학생 애국주의 추천곡으로 선정되었다.

주걸륜이 작곡, 노래한 작품은 다수가 중국 유명한 음악제작인 방문산이 작사한 것으로서 내용을 놓고 볼때 유행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특별한 소재로 구성되었다. 예를 들어 "아빠, 나 왔어"의 가정폭력, "쌍절곤"의 무술, "서원전 사랑"의 세계역사, "다락밭"의 환경보호, "사면초가"의 기자이야기 등은 음악계에 큰 충격력을 가져왔다.

주걸륜의 음악풍은 아주 다양한데 특히 R&B, Rap을 주로 하고 있다. 또한 서방 클래식 음악을 이용했는가 하면 중국 무술 혹은 중국 음악특색의 비파 등 민악을 이용한 음악도 있다. 또한 주걸륜만의 모호한 발음방식은 Rap음악에 리듬감을 살려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