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쿵푸팬더> 홍보 포스터

최근 영화가에서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북아메리카 영화 흥행대결에서 두 편의 새로 개봉한 영화가 기존의 작품들을 제치고 최고의 승자로 우승의 보좌에 올랐다.

그 두 편의 작품은 각기 잭 블랙이 팬더곰 포의 목소리역을 맡은 영화 <쿵푸팬더>와 아담 샌들러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조한을 건들지마>였다.

전자는 6000만 달러의 흥행수익으로 첫 개봉 수입부터 순조롭게 흥행작의 보좌에 올랐으며 후자는 4000만 달러의 흥행수익으로 뒤따라 2위에 올랐다.

드림위즈의 <쿵푸팬더>와 소닉의 <조한을 건들지마>의 뛰어난 성적을 빌어 지난 주 할리우드 흥행 성적은 지난 2007년의 같은 주에 비해 32퍼센트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영화 <쿵푸팬더>와 <조한을 건들지마>의 막을 수 없는 인기로 기존에 흥행을 누렸던 영화 <욕망의 도시>도 순순히 보좌를 양보할 수 밖에 없었으며 2130만 달러의 수입으로 순위의 네번째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개봉 10일 사이에 근 1억 달러에 접근한 흥행수익을 거둔 것으로 영화 <욕망의 도시> 제작사측은 이러한 성적에 대만족을 표하고 있다.

[번역, 편집: 임해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