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꽃보다 남자> 포스터

<꽃보다 남자>를 얘기하면 팬들은 한국판 <꽃보다 남자>에 대한 기대를 감출 수 없다.

한류는 10년이란 세월동안 중국의 팬들과 함께 하면서 그들 삶의 한 몫이 되어 생활을 다채롭데 단장해 준다.

청춘 드라마로 <꽃보다 남자>는 일본에서 탄생됐지만 낭만적인 이야기 줄거리는 한국식 드라마 맛이 농후하다.

<꽃보다 남자>가 브라운관의 한 떨기 진기한 꽃송이라면 한국식 드라마 제작은 이 꽃송이가 영원히 시들지 않도록 가장 비옥한 토양을 마련한다.

기존 일본판과 대만판의 주옥같은 제작에 이어 한국판 <꽃보다 남자>는 또 어떤 다름의 기쁨을 선사 할 것인지? 제작기획 중인 중국판 <꽃보다 남자>에 어떤 계발을 줄 것인지?

이민호

김범

한국판 F4, 꽃다운 사나이들

올 초 한국판 <꽃보다 남자>의 제작설이 공개되자 방영 전부터 한국판 F4의 일거수일투족은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화제만발이다.

"한국판 F4는 누구?"가 인터넷 검색어 1위에 올르면서 누리꾼들은 다양한 버전의 'F4'를 설정했다는 후문이다.

최종 한국판 <꽃보다 남자>의 F4는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등 4명의 '꽃미남'으로 낙점됐다.

드라마 <아이엠 샘>, 영화 <강철중1-1>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중 '구준표' 캐릭터로 등장한다.

인기 그룹 SS501의 멤버인 김현중은 <꽃보다 남자> 중 '윤지후' 캐릭터로 등장한다. '한국판 F4'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김현중은 개인 연기 선생님까지 곁에 두고 연기에 투신한다.

스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드라마 <에덴의 동쪽>을 거쳐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범은 <꽃보다 남자> 중 '소이정' 캐릭터로 등장한다.

T-Max의 멤버인 김준은 <꽃보다 남자> 중 '송우빈' 캐릭터로 등장한다.

배우의 자리에서 김준은 아직 신인이지만 가공되지 않은 원석같은 매력을 소유한 그에게는 잠재된 가능성이 무한하다.

김현중

김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