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청춘 드라마 <분투>에서 사랑스러운 남자 '향남'역을 맡고 스타로 등극한 문장은 일전에 중국 유명 여배우 마이리와 번개 결혼에 이어 귀여운 딸의 탄생으로 매스컴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아빠가 돼서 다시 돌아온 문장은 요즘 새 드라마 <작은 집>촬영 때문에 바삐 보내고 있다.

문장은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소패(小貝) 역에 대해 '소패는 드라마 <분투>중의 '향남' 보다도 더욱 인간적이고 사랑스러운 남자로서 소패의 생활을 보고 있으면 시청자 여러분들도 공감대가 생길 것이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드라마 <작은 집>에서 등장하는 '소패'는 열정적이고 사랑에 집착하는 젊은이다. 그는 여자친구를 위해 모든것을 헌신하지만 여자친구의 배신으로 고통과 방황속에 잠기게 된다. 마음속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소패는 귀여운 '복수'도 시도해본다. 요즘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는 톡톡 튀는 유행어와 신선한 표달방식으로 많은 젊은이들의 주목을 끌고있다.

극중의 '소패'는 사랑의 아픔을 겪으면서 우울한 면을 보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재미있고 귀여운 캐릭터라고 한다. 인터뷰에서 문장은 이런 '소패'의 인물성격을 뚜렷하게 표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