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리골레토>의 한 장면 (자료사진)

2009년 4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국가대극장에서 제1회 오페라축제를 맞이하게 된다.

기간 오페라 애호가든 오페라에 갓 눈을 뜬 사람이든 단지 40원 인민폐만 소비하면 국제적인 오페라를 감상 할 수 있다.

'오페라의 고향'이 선사한 <나비부인>과 <리골레토>

제1회 오페라축제 개최 기간 총 9편의 중외 경전 오페라명작과 2차례의 음악 콘서트 버전의 오페라 작품 및 인기 오페라 배우들이 출연하는 오페라 음악 콘서트 등이 있게 된다.

그중 베니스 페니체 극장의 <나비부인>과 팔마 오페라 하우스의 <리골레토>가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한편 국가대극장판의 제4부 오페라 작품 <예술가의 인생>이 국가대극장판의 <투란도트> 및 국가대극장에서 섬세한 기획을 거쳐 제작된 <해외중국인경전오페라콘서트> 등 공연과 어깨 나란히 무대를 펼치게 된다.

국가대극장판 제 4부 오페라 작품 <예술가의 인생>은 이번 오페라축제에서 첫 공연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페라축제' 기간 국가대극장에서는 10여 차례의 공개 리허설을 진행해 관중들로 하여금 오페라를 감상 할때에 관한 예의와 주의사항을 이해하는 동시에 오페라 진행의 전반 과정을 체험하게 한다.

40원 인민폐로 즐기는 오페라 공연

지난 11월부터 국가대극장에서는 "100편 오페라 강좌"활동을 진행해 왔다.

제1회 오페라축제 기간 유명 감독 진신이(陳薪伊), 작곡가 학유아, 지휘가 여가(呂嘉), 음악 평론가 진립(陳立), 유명 테너 장건일(張建一) 등 전문학자들의 오페라 예술에 관한 보급강좌가 계속 이어 진다.

오페라축제 기간 월요일 휴관 외 오페라축제 관람활동은 매일 오후 12시 30분에서 5시까지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및 국가 법정 휴가 날에는 개관시간을 8시 30분으로 앞당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