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열풍으로 말미암아 중한 양국의 경제무역합작도 점점 빈번해지고 있다. 지난 22일, 한국 섬유산업에서 연합주최한 "2007년 한국국제방직전시회"가 중국 광주에서 해외 설명회를 가져 중국 기업과 상업의 가입을 흡인했다.
한국은 중국의 제6대 무역파트너, 수출시장이고 제3대 수입내원지이기도 하다. 2006년 양자간 무역액은 1300여억달러에 달했고 15년래 양자간 무역액의 연 평균 성장속도가 26%에 달한다. 양자간 무역을 촉진시키기 위해 2005년말 중한 양국 원수는 "2010년 중한 양자간 무역액 2000억달러의 목표"를 제출했다.
동시에 중국은 한국의 제일 큰 무역파트너로서 올해 3월말까지 한국 기업이 중국에 직접 투자한 프로젝트가 4.4만개에 달하고 실제 투자액은 360억달러에 달한다.
2000년에 설립된 한국 국제방직전시회는 현재 아시아의 중요한 전문 방직품류 전시회로 성장했으며 아시아 방직업의 조류를 이끌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9월4~6일 한국 서울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번 전시회는 만여㎡의 전시장 규모를 가졌는데 한국, 일본, 베트남, 몽골, 구라파연맹, 중국 등 국가와 지역의 무역회사, 제조상 및 도매상, 수입상이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주최측에서 전했다. 한편 중국기업은 이미 연속 5년간 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한국 방직업 기술은 전망이 밝고 특히 가공처리기술이 높아 이는 자원이 풍부한 중국 방직1차수출제품과 보완성을 형성한다고 광동성 패션협회 정녕 부회장은 22일 설명회에서 표시했다.
광동성 패션협회는 중한 방직복장 합작과 교류를 적극 지지할 것이며 광동의 패션기업 및 디자이너를 조직해 서울에서 참관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향후 한국 방직업 업체가 광동에서 전시회를 열어 제품발표회 등을 진행하고 중한 양국 방직업 사이의 교류와 합작을 부단히 강화시킬 것이라고 정녕 부회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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