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중한 나노기술 연구센터 "중국측 개업의식이 베이징에서 열렸다. 중국 과학원 상무 부원장이며 국가 나노과학센터 주임인 백춘례와 한국 부총리인 과학기술부 김우식장관이 개업식에 참석했다.
백춘례 주임은 나노기술은 최근년간 새로 나타난 과학영역으로서 그 산업화 전망은 매우 광활하며 세계 각국의 고도의 중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가장 일찍 나노과학기술을 연구한 나라중의 하나로서 현재 중국 과학연구원의 30여개 연구소, 중국 50여개 대학교 및 600여개 기업의 3000여명의 연구인원들이 나노기술 영역의 연구개발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20세기 80년대로부터 지금까지 중국은 선후로 나노재료, 나노부품, 나노바이어 등 각 영역에서 광범위한 탐색을 진행했고 동시에 세계에 영향을 주는 큰 성과들을 획득했다. 나노기술의 광범위한 응용과 함께 나노기술의 발전도 더욱 많은 국제합작과 교류가 필요하다. 중한 나노기술 연구센터의 설립이 바로 양국이 이 영역 합작에서 이룩한 성과중의 하나이다. 중국은 나노기술 기초연구영역에서, 한국은 나노공업기술 응용과 산업기술방면에서 강점이 있어 향후 양국은 교류와 협력을 진일보 강화할 수 있다.
중국 과학기술부와 한국 과학기술부는 7월2일부터 6일까지 중국에서 "중한과학기술주간"을 진행했다. 중한 나노기술연구센터의 중국측 개업식은 "중한과학기술주간"에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 할 수 있다. 중한 나노기술연구센터의 건립은 각 영역에서의 중한 양국의 연구수준을 제고시킬 수 있고 또한 양국 과학기술 협력의 모범으로 되었다.
한국 김우식 장관은 중국은 나노과학기술 영역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고 한국은 중국과 나노기술교류, 전문가 양성 등 방면에서 더욱 많고 광범위한 협력을 진행하길 바란다고 표했다. 동시에 중한 양국 과학가는 이 플랫폼을 빌어 더욱 밀접히 합작하고 공동으로 나노과학기술의 발전을 추동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2005년 7월25일, 중한 양국은 중한 나노기술연구센터를 공동설립할데 관한 비망록에 서명했으며 중국 국가나노과학센터와 한국 과학기술원(KAIST)의 국가나노제조센터는 각각 집행단위로 임명받았다. 중한 나노기술 연구센터 성립의 목적은 중한 쌍방이 공동으로 주도하는 나노기술정보교류 및 공동연구로 새로운 업무를 개척하기 위한데 있다. 중한 나노기술 연구센터의 한국측 개업의식은 이미 지난 2005년 7월에 한국 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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