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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 산동 투자는 자본기술 밀집형 산업으로 전변
2007-07-23 16: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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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에 대한 한국의 투자규모 확대와 기업수량의 성장과 더불어 그 투자는 중소 프로젝트에서 대 프로젝트에로, 수량형에서 품질형에로 전환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산동성 외경제무역청 아시아처 김전도 처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원래 산동의 한국 투자기업은 패션가공, 식품가공 등이 위주였는데 지금은 5억~10억달러에 달하는 조선 및 자동차 부품, 정밀가공 등 대 프로젝트가 산동에서 가동되고 있다. 산동에 대한 한국 투자는 가공무역을 위주로 한 노동밀집형 산업으로부터 자본, 기술밀집형 산업으로 전변되고 있다."

1992년 중한 수교가 이뤄진 후 한국기업은 대규모로 산동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때문에 이 시기는 한국 중소기업이 중국에서 가공무역을 전개하는 황금시기로 되었으며 기술함량이 비교적 낮은 노동밀집형 기업이 산동에서 움트기 시작했다.

현재 산동에서의 한국투자는 투자액이 크고 산업링크가 긴 대 프로젝트가 출현하고 있다. 쌍방의 경제무역합작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합작에서 점차 에너지, 하이테크, 정보산업 등 각 영역에로 확대, 발전되었다. 그중 에너지, 환경보호 등 새로운 영역에서의 합작발전이 가장 빠른것으로 알려졌다.

산동은 중국의 경제대성, 인구대성으로서 주요 오염배출량이 크고 환경용량이 작아 전국의 가장 큰 환경보호 시장으로 되었으며 에너지절약과 오염배출감소는 산동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난제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기업은 기회를 잡아 산동 환경보호시장 발굴의 쟁탈전에 앞다투어 가입하고 있다. 얼마전 진행된 중국 산동성-한국 우호주간에서 산동과 한국기업이 합작상담한 환경보호 에너지절약 프로젝트는 40개에 달한다. 쌍방 기업은 오수처리, 환경보호기술 인입 등 프로젝트에 관해 깊이 상담을 진행했고 일부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합작 의향을 달성했다.

산동의 일부 지방은 맹목적인 자본인입으로부터 선택성 자본인입으로 전환되었다. 문등경제개발구에서 이러한 사실이 있었다: 두 한국상인이 구역내의 일부 땅을 임대하려 했는데 결국 개발구에서는 투자액이 1200만달러에 달하는 상인을 거부하고 800만달러 투자의 한국 KTS 주식회사에 임대했다. 대 프로젝트는 투자가 크다 하지만 인쇄염색공장이기 대문에 거대한 오염을 초래할수 있다. 소 프로젝트는 투자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KTS 주식회사는 하이테크 전자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이렇게 결정한 것이다.

1992년 중한 수교시 양국의 무역액은 50억달러밖에 안되었지만 14년후의 2006년, 양국 무역액은 1343억달러의 기록을 창조했으며 근 27배가 성장한 셈이다. 그중 산동에서의 무역액은 190억달러로서 전국의 14%를 점유한다. 지난해 말, 중국에 대한 한국 투자총액은 349억달러에 달했으며 1992년의 2억달러에 비해 성장율이 170배에 달하는 기록을 창조했는데 그중 200억달러는 산동에 투자한 것이다. 중국은 이미 한국의 제일 큰 무역파트너와 투자대상국으로 되었으며 산동은 한국투자기업이 가장 밀집된 지역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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