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절간장(廟會)은 즐겁게 먹고 마이고 노는것이 집결된 민간의 오락활동이다.
옛날에 사원 안이나 부근에서 기원되었기에 "묘"(廟)라고 했고;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향을 피우고 부처에게 절하는 사람들이 많아 노점상들이 사원 밖에서 여러가지 작은 가게들을 만들어 열던 시장이였는데 이것이 나중에 정기적인 활동이 되어 "회"(會)라고 했다.
절간장은 춘절기간에 많이 진행되는데 여러가지 민간예술표현, 풍부한 베이징 길거리 음식과 민간 공예품 등이 많아서 가장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곳이기도 했다. 앙가(秧歌), 높은 나무다리 타는 춤, 배 도구를 사용한 무용, 사자춤 등은 검열식을 하는것처럼 절간장을 지나갈 것이고; 강재놀이, 막대춤, 징과 북을 치는 등 여러가지 표현들도 관람할수 있다.
보는것 외에도 화장을 진하게 한후 중국 고대 복장을 입고 이 즐거운 행열에 참가해 자신의 장끼를 보여줄수도 있다.
(편집: 석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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