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홍루몽" 재 촬영을 위한 의식이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진행되였습니다.

"홍루몽"을 재 촬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지는 오래되였지만 최종 결정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있은 가동의식은 지금까지 있었던 설법에 대한 답안으로 됩니다. BTV를 비롯한 4개 회사의 공동 투자로 이뤄지는 이번제작에는1억원정도 비용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중영그룹 총경리 한삼평(韓三平)이 총 제작인을, "한무제", "교가대원"에서 감독을 맡았던 호매가 총 감독을, 국내최고의 촬영사 지소녕(池小寧)이 총 촬영사를 담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적 중국인 음악가 담순(譚盾)이 드라마에서 음악 창작을 책임질것으로 예정됐습니다. 이번에 총 제작인을 맡은 한삼평은 재 활영하는 "홍루몽"은 중국에서 투자가 가장 많은 드라마의 하나라고 하면서 새로운 버전의 "홍루몽"은 중국영상제품이 해외로 진출하는 대표작으로 될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대화 기술을 도입해 재 촬영하려는 촬영진의 구상은 중국의 텔레비 산업을 새로운 차원에로 끌어올리게 될것입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이번 촬영을 위해 제작팀은 안휘성에 새롭게 대관원을 건설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버전의 "홍루몽"에 출연할 배우들은 전 세계적인 범위 중국인들속에서 선발한다고 합니다. 주요한 캐릭터인 가보옥, 임대옥, 설보채 및 "금능12채" 등을 망라해 백여명에 달하는 주연배우 선발은 BTV측에서 책임지고 하게 되는데 이미 시작된 선발 행사는 2007년 6월에 끝난다고 합니다. 선발 기간은 모두 8개월입니다. 선발 행사는 베이징, 상해, 심천, 성도 등지에 분 경기구를 설치해 놓고 진행하며 각지 우승자들은 베이징에 모여 결승에 진입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특별히 지적해야 할 점이라면 이번 선발이 다른 선발과 다른 점은 캐릭터의 설치에 따라 난이도가 각이하다는것입니다. 하여 각이한 경기 방식으로 각이한 연기력 소유자들의 참여 열정을 돌보는데 각별히 주력했습니다.

주최측은 많은 스타들을 초청해 행사의 진행에 이채를 더해 주었습니다. "홍루몽"의 재 촬영과 관련해 행사장을 찾은 스타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런 행사에 별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진도명(陳道明)도 특별히 초대 되였는데 그는 자신은 드라마에 출연할 기회가 없을것 같다고 하면서 자기에게 적합한 캐릭터가 없기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상해로 부터 특별히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찾아온 진해로는 자신은 소설 "홍루몽"과 드라마 "홍루몽"을 모두 좋아한다고 하면서 감독이 자신을 드라마에 초청한다면 자신은 달갑게 출연할것이라고 본인의 의사를 밝혔습니다. 더욱 재미있었던 것은 진패사(秦佩斯)는 스스로 가보옥(賈寶玉)의 캐릭터에 자신을 추천하면서 자기도 대머리이고 가보옥도 후에는 스님이 되였는데 본인이 딱 알맞을것 같다고 하자 행사 사회자인 왕강(王剛)이 가보옥의 아버지역에 적합할것같다고 "풍자적"으로 말해 현장은 한때 폭소를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주최측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에 출연하는 주요 배우들은 모두 신인들이며 조연 배우들은 스타들을 동원할것이라고 합니다. 진패사는 이보전(李保田)을 초대(焦大)역에 추천하면서 "이미지, 과격한 성격 모두가 적합"하다고 농담조로 지적한 한편 주시무(朱時茂)를 설반(薛蟠)역에 추천하면서 "본색 연기"를 펼칠수 있다고 말해 웃음보를 터뜨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