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버전의 드라마 "홍루몽"이 이미 배우선발을 시작한 시점에서 중국의 4대명작중 유일하게 재촬영을 하지 않은 "서유기"도 일전에 재촬영 소식을 선포했습니다.

일전에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음향출판사의 해당 책임인사에 의하면 새로운 버전의 "서유기"는 내년 6,7월에 촬영을 시작하며 총 70부, 8백만원을 투자하려 한다고 합니다.

총 제작인은 일전에 "삼국연의" 재촬영을 선포한 장계중(張繼中)입니다. "서유기"의 재촬영과 관련해 투자측인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 음향출판사 상무부사장 마중준(馬中駿)은 자신감에 넘쳐있었습니다.

그는 CCTV버전의 서유기는 20여년이 지났다고 하면서 경전작품은 개편하고 다시 촬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에 촬영한 작품들은 기술적인 수단의 낙후로 이야기 절주나 화면기술이 모두 제한을 받으므로 마땅히 재 촬영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 "서유기"의 재 촬영에 대해서는 오래동안 계획해 온 일이지만 높은 기술적인 요구로 4대명작중 줄곧 '뒤떨어진 지위"에 놓여있었다고 하고 새로운 버전의 "서유기"는 8백만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기술함량이 높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서유기"가 묘사한 많은 장면을 새롭게 보여줄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마중준 부사장은 또 '우리는 욕소리를 개의치 않는다고 하고 다시 제작하는 "서유기"는 틀림없이 참신할것이며 비난을 받지 않을것이라"고 자신감에 넘쳐 말했습니다.

"녹정기"(鹿鼎記)의 촬영이 시작되기도 전 "삼국연의"를 촬영할것이라고 높은 목소리를 낸 장계중이 생각밖에 주동적으로 새로운 버전의 "서유기"에서 총 제작인을 맡겠다고 선포했고 며칠 사이 투자측과 계약을 체결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볼때 장계중은 혼자서 4대명작중의 2개 작품을 주관하는것으로 됩니다.

정력이 따라갈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장계중은 "녹정기"후 자신은 김용(金庸)의 작품에는 잠시 관여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현재 "녹정기"의 제작 과정이 순조로운 상황에서 자신은 이 두편의 명작 촬영 준비에 착수했다고 했습니다.

배우 선택과 관련해 장계중은 주성지(周星馳)가 '소림축구", "꿍후"등 영화에서 친히 선발한 임자총(林子聰)이 저팔계 역을 맡을 가능성이 크고 "손오공"역은 전국적인 범위에서 신인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하지만 스타를 등용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 편집:박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