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부 내몽골자치구는 일련의 조치들을 취해 초원 문화유산을 적극 보호하고 있습니다.
6일, 두번째로 되는 "초원문화보호의 날"을 맞은 내몽골자치구 각지의 30여개 박물관들은 전부 무료개방조치를 취해 사람들에게 내몽골초원문화를 홍보했습니다. 자치구정부는 또 대규모적인 문화재전면조사를 시작했고 300여곳의 문화고적들을 중점문화재보호지점으로 규정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자치구 관련 부처들에서는 문화재 훼손과 비법밀매행위 등을 단속했습니다.
초원면적이 8800만정보에 달하는 내몽골자치구는 중국 최대의 목축지역인 동시에 초원문화의 중요한 발상지이기도 합니다.
이 지역에는 징키스한릉, 소군묘 등 중국의 중점보호문화재들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몽골족의 혼례, 오르죤족의 전통민족수공예품 등 17개 무형문화유산도 중국 무형문화유산목록에 편입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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