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총리는 18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레바논에 파견할 평화유지군 인수를 1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표시했습니다.

중국방문중인 프로디 이딸리아수상과 함께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온가보총리는 레바논과 이스라엘 충돌을 해결하려면 해당 각 측이 관련 결의를 참답게 집행해야 하는 동시에 유엔 평화유지군의 도움과 인도주의 원조가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은 레바논정세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레바논과 이스라엘간 충돌이 근본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정부는 레바논에 파견하는 평화유지군의 인수를 1천명으로 늘리기로 했고 또 레바논에 인민페로 4천만원 상당의 구호물자를 제공할 것이며 그중에서 2천만원 상당의 물자는 이미 레바논에 도착했다고 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은 레바논정세가 장기적인 안정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프로디수상은 이번 행동은 중국이 국제사무에서 더 많은 책임을 지려 하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했습니다.

프로디수상은 이딸리아는 "하나의 중국"정책을 견지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이딸리아는 유럽동맹이 중국에 대한 무기판매금지령을 해제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또 유럽동맹이 중국의 완전 시장경제지위를 승인하는 문제에서 하루 빨리 진척을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