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유건초 대변인은 14일 담화를 발표하고 중국은 한국 외교통상부 반기문 장관이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아시아인은 35년만에 재차 유엔 사무총장으로 출범하고 아시아 나라의 공동의 념원을 실현했다고 하면서 이것은 아시아 나라의 공동의 영예라고 했습니다.

유건초 대변인은, 중국측은 반기문 사무총장의 임기내에 유엔이 계속 지구적인 평화, 보편적인 번영의 조화로운 세계를 구축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게 될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계속 유엔 사무총장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배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제61차 유엔총회는 13일 오후 전체 성원이 박수로 통과하는 방식으로 안보리사회의 추천을 비준하고 한국 외교통상부 반기문 장관을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정식 임명했습니다.

반기문은 이날 자기는 취임한 후 유엔 성원국사이의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유엔의 응집력을 향상시키며 유엔의 개혁을 강화하여 유엔을 보다 유효하게 역할을 발휘하게 할것이라고 했습니다.

박수로 표결한 후 이번 기 유엔총회 의장 아레하리파, 유엔사무총장 아난, 유엔총회 다섯 지역조 위원장 그리고 77개 그룹, 유럽동맹, 주최국인 미국의 대표 등이 선후로 연설을 하고 반기문에게 축하와 지지, 기대를 표했습니다. 아난 사무총장은 연설에서 반기문이 세계적인 의식을 갖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그가 유엔 사무총장의 사업을 잘 완성할 것을 바랐습니다.

반기문은 올해 12월 선서하고 유엔 사무총장에 취임하게 됩니다. 그의 임기는 5년이며, 2007년 1일 1일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