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자원봉사자들이 공동으로 실시한 호브치사막 개선공사가 21일 중국 북부 내몽골 달라드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600여명 양국 자원봉사자들이 공동으로 우의나무를 심었습니다.
호브치사막은 세계 제9대, 중국의 제7대 사막이며 80%이상이 유동모래언덕입니다.
호브치사막과 베이징시간 직선거리는 500킬로미터밖에 되지 않으며 모래언덕이 해마다 비교적 빠른 속도로 베이징을 접근하고 있습니다.
황하의 몇갈래 지류가 호브치사막을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하여 해마다 대량의 모래와 흙이 이 지류를 통해 황하로 흘러들어 수위가 낮아지는 등 현상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5년간 중한자원봉사자들은 1년에 한차례씩 이곳에서 식수조림하게 됩니다.
제1기 프로젝트는 130여정보에 달하며 총 건설자금은 100만원에 달하는데 중한 쌍방이 각기 절반씩 부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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